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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따와 관련된 규율이 너무 약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 7. 20. 08:00

    왕따와 관련된 규율이 너무 약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학생 행동 위원회와 왕따 위원회의 징계 차이점
    나는 학교 강사입니다
    7~8년을 일하다 보니 아이들이 지네와 대화하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이해가 안가는 소리가 나서 주위를 둘러보니
    내가 그것을 찾을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이른바 학생 리더십 위원회(Leadership Committee)는 학교에서 계속 개최되고 있습니다.
    벌점(예: 지각, 흡연) 또는 학교 권한 위반은 이 범주에 속합니다.
    그리고 왕따위원회가 예전에는 학교에서 열렸는데 지금은 교육청에서 해서 징계로 결정됨(다른 분야는 모르겠는데 저희 지역은 그렇네요)
    그런데 놀라운 것은 듣다가도 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
    실시예 1
    왕따 사건이야
    집단폭행 사건인데 저를 직접 때린 사람과 옆에서 지켜보던 아이가 있었어요.
    직접 구타한 아이 강제 전학 + 특수교육 1일
    방관자를 위한 3일간의 특수교육
    피해자는 치아가 2개 부러져 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했다.
    실시예 2
    1학년 여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을 계속해서 강제로 괴롭히고(항문에 물건을 집어넣고) 선생님에게 알리지 않겠다고 협박하는데.....
    징계는 강제전학 + 특수교육 1일...
    이게 제일 말도 안되는 소리... 아니 강제로 전학을 가더라도 한 달간 특수교육을 받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시예 3
    중학교 남학생이 옆자리에 칼(학용품)을 찔러 욕하고, 폭행하고, 돈을 갈취했는데도
    3일의 특수 교육
    이것은 내가 왕따로 처벌받은 것입니다.
    지도부에서 징계를 받는 모습을 보니...
    흡연과 적발로 인한 교육 5일, 무단결석 10일, 학교권리 침해 5일…
    물론 훈련받은 애들이 잘했다는 뜻은 아니지만...
    사례를 비교하자면.. 따돌림에 대한 처벌이 더 강화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네이버 웹툰 중에 참교육이라는 웹툰 본사가 있나요?
    성추행 위원회 관련 에피소드도 있다(55-63화)
    피해자들은 자살을 시도했고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웹툰상에서도 가해자가 받은 징계는 5일 출석정지 강제퇴장.....
    피해자들은 처분 결과에 만족하고 환호한다.
    솔직히 이게 응원할만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강제편입학원을 가도 보통 일진들 다 연락하고 안만나는데??
    그래도 이런거 다루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이들에게 들은 얘기로는 때리고 훈계하는 게 훈계받는 것보다 약하다고 하는데 이게 사실인지...
    학군이 왕따 위원회를 열면, 심의 위원회 위원도 같은 일을 하도록 부름을 받습니다.
    어떤 근거로 징계가 결정되는지 궁금하고, 나중에 제 아이가 피해자가 되고 가해자가 그런 징계만 받으면 마음이 아파 죽을 것 같아요.
    그건 그렇고 고등학생은 퇴학...
    학군 분들이 고생하시는 건 알지만 징계위원회는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를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해자는 학생일 뿐만 아니라 피해자도 학생입니다. 그리고 낙인 찍히기 전에 먼저 피해자를 보호해야 하는데... 내가 이상한 건지 세상이 이상한 건지...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해서 올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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